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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하는 철도역사 조성추진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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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작성일 | 2015-09-17 | 조회수 | 113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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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2017년까지 30% 절감 - □ 매일 출퇴근이나 나들이시 이용하게 되는 철도역사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,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었다. ㅇ 철도 역사의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단순 증감을 반복하며 연평균 430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, 대부분 승강장, 에스컬레이터, 계단 등에 집중(75%)되어 있다. 특히 노약자,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. ㅇ 이러한 안전사고는 주로 이용객의 부주의, 스마트기기 사용 등이 원인이나, 승강장과 열차 간 넓은 간격, 미끄러운 바닥 등 시설적인 부분도 사고 잠재요인이 되고 있다. ㅇ 이에 국토교통부(장관 유일호)는 2017년까지 생활안전사고 30% 저감을 목표로 철도역사의 사고다발시설을 집중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며, 안전수칙 준수문화를 확산하는 등 「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대책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. ☐ 주요내용으로는, 먼저 사고다발시설을 집중개선할 계획이다. ㅇ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, 승강장과 열차 간 간격이 10cm를 초과하는 경우 안전발판을 설치한다. 직선선로는 금년에 발판 설치를 모두 완료(1,403개소)하고, 곡선선로도 금년 중 접이식 안전발판 200여개를 시범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 - 이와 함께 추락,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‘17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 ㅇ 에스컬레이터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로이용 비율이 높은 역사에 대해서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하향조정(30m/분→25m/분)토록 하고, 휠체어, 유모차 등의 사고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까지 진입 방지봉을 전면 설치할 예정이다. ㅇ 계단에도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논슬립(nonslip)의 설치를 확대하고 마감재의 성능기준을 강화하며, 계단의 처음과 끝이 잘 보이게 하도록 시인성을 강화하는 등의 안전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. ☐ 또한, 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이 없도록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. ㅇ 일반・광역철도 20개 역에 역사 출입구부터 승강장까지 ‘1역사 1동선’을 확보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, 신설 역사에 대해서는 경사로 기울기, 주출입구 유효폭 등 39개 항목이 ‘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’의 우수 등급 수준 이상에 준하도록 시설기준을 강화한다. ㅇ 이 밖에도 관계부처,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터넷에 각 역의 이동편의시설의 유무, 위치 정보 및 이동경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. ☐ 마지막으로 철도역사 이용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. ㅇ ‘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’을 활용하여 철도운영자와 공동으로 철도역사의 안전사고 발생건수, 사고사례 등 안전실태와 철도이용의 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. ㅇ 금년 중 에스컬레이터 등의 이용 안전수칙이 눈에 잘 띄도록 홍보 디자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(2곳)을 실시하는 한편, 역내 모니터 등을 통해 역사 사고 발생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개발하여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. ☐ 국토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“이번 안전대책이 근본적으로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,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”면서, ㅇ “이번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철도 운영자들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핵심과제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, 향후에는 이용객이 참여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하여 철도운영자와 이용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 |